‘한국 조디악 킬러’ 봉준호 영화 주연 화성 연쇄 살인 사건 30년 만에 신원 확인

Palme D’or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영감을 준 한국의 연쇄 살인범이 살인 사건 발생 30년 만에 밝혀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용의자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코리안 조디악 킬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자 이천재는 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후 봉준호 감독의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의 주제가 되었다.

봉준호는 올해 초 자신의 영화 파라사이트로 칸 영화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팔미도르’를 수상했다.

가디언은 경찰이 결국 이 남성을 피해자의 속옷에서 나온 DNA 증거를 이용해 미해결 살인 사건 중 3건에 연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올해 7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증거 일부를 보냈는데, 이 결과 용의자 DNA가 10건 중 최소 3건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불행히도, 구금된 남자는 살인죄로 재판을 받을 수 없다. 공소시효는 2006년에 만료되었다. 그는 1994년에 시누이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현재 투옥되어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기수 경사는 가디언에 “이번 사건을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해 희생자와 유가족은 물론 한국 국민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진실을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Close